# 지난 이야기
최성권 원장 : 척추측만증 환자의 절반이 성장기 청소년에 해당되거든.
자리에서 일어나 가볍게 스트레칭 해주는 것만으로도 척추측만증을
부분적으로 개선시키고 악화를 막을 수 있으니까
지금부터 작은 실천으로 시작해보자.

보니 : 네! 알겠습니다.

# 선생님 설명_직장인 일자목 증후군
최성권 원장 : 10대부터 40대까지 가족들은 학교생활이나 직장생활을 하잖아.
그래서 하루 중에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게 되면 일자목이 되기 쉬워.

보니야, 노년층은 신체 노화로 인해서 퇴행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.
크게 디스크와 관절염으로 나눌 수 있어.
퇴행성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의 수분이 빠지면서 납작해지거나,
뼈마디 귀퉁이에 가시 같은 뼈가 뾰족뾰족하게 자라나 골극이라는 걸 형성하게 돼.
주변에 있는 신경과 근육을 자극해 허리통증이 생기거나 쑤시는 증상을 만들기도 해.

# 퇴행성 디스크 자가 진단법
최성권 원장 : 장시간 구부리고 앉아서 일할 때 통증이 심하고
허리를 펼 때 힘들어.
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아프다가 일어나서 움직이면 허리가 덜 아픈 경우,
마지막으로 오래 앉아 있거나 오래 서 있을 때 통증이 있다면
퇴행성 디스크일 가능성이 높아.

보니 : 퇴행성 관절염도 알려주세요!

최성권 원장 :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뼈, 인대, 근육이 퇴행화되어서 기능이 손상되고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야.
특히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
좌우 무릎 높이가 다르다면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는 게 좋아.

보니 : 관리법은요?

최성권 원장 : 오래 앉아있거나 되도록 무거운 물건은 많이 들지 마.
장시간의 운전이나 흡연도 안좋은 영향을 주니까 참고해주면 좋겠어.

보니 : 감사합니다.

# 선생님 + 보니 마지막 인사
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.
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건강한 2020년 되세요.
근데 보니는 몇살이에요?

보니 continued